영암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회장 이종형), 야구(회장 주상윤), 배구(회장 문동일), 배드민턴(회장 박흥식), 볼링(회장 이창열), 게이트볼(회장 서영태), 족구(회장 이종식), 테니스(회장 조홍주), 합기도(회장 이광섭), 태권도(회장 이창식), 골프(회장 강기남), 궁도(회장 배원식), 파크골프(회장 양삼호), 탁구(최영천), 바둑(최영환)등 15개 종목에 2천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 오는 11월 11일까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각 종목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축구 황윤호 선수 등 15명에게 전동평 군수로부터 공로패가 수여됐다.
전동평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내년에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전남도민체전 출전을 위한 마지막 점검의 자리나 다를 바 없다"면서, "생활체육과 함께 더 크고 더 높게 영암군 발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군이 생활체육 강군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