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한국지방자치전략연구원 대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는 지난 11월 21일 영암궁전웨딩홀 2층에서 박성호(한국지방자치전략연구원 대표)씨에게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성호 자문위원은 내년 6월 예정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암군수에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히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환설(여주시의회 의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영암군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촉장을 전달한 이 회장은 축사를 통해“박성호 교수가 여주대학교 지도자 스피치과정 지도교수로 재임당시 그의 제자였다”면서,“박 교수는 시군구의회 의장들과 수도권지방의원, 기업인을 대상으로‘풀어가는 스피치 리더십’강의를 진행해오면서 여주시장을 비롯한 다수의 정치인을 양성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항상 조연으로 활동해오다가 당당한 주연으로 영암군수에 출마의 뜻을 밝힌 박성호 출마예정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각 지자체의 공무원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담당해 지방의원들과 공무원의 관계,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인 올바른 소통을 위한 스피치 리더십을 연구한 지방자치 전문가”라고 밝히고“인구감소로 인한 낙후된 영암군발전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변화된 지방자치를 위한 노하우를 펼쳐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표는 올해 6개월간 kbs라디오에 출연해‘생활 속의 유용한 스피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오는 12월 열리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의에서‘인문학으로 풀어가는 스피치 리더십’이란 주제로 타협과 협상, 갈등과 조정능력 함양을 위한 특강을 통해 자문위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