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식은 시니어 바둑리그에 참가한 7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7월 개막 이후 42경기 126국의 정규시즌과 상위 네팀의 포스트시즌을 끝내며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한상열 감독을 비롯해 김종수, 오규철, 김동면, 노영하 선수로 구성된 영암 월출산팀은 조직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쳐 4위의 성적을 올렸다.
시즌 MVP는 KH에너지 조치훈 9단, 다승상은 상주 곶감 서봉수 9단(8승3패)과 삼척 해상케이블카의 조대현 9단(8승4패)이 공동 수상했다. 개인상 시상 후 열린 단체 시상식에서는 우승팀 KH에너지가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3천만원의 우승상금을, 2위 상주곶감이 1천500만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를, 3위 서울 사이버오로가 1천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4위 영암 월출산이 5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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