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주 가족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3세대 4명이다. 이로써 영암 관내 11개 읍면 중에서 유일하게 달뜨는 집이 없었던 덕진면에도 명품주거복지시설인 다가구주택이 들어서게 돼 11개 동의 달뜨는 집에는 모두 45세대 85명이 입주, 안락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이날 입주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덕진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특히 영암군남녀새마을지회와 덕진면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등에서 쌀과 라면, 이불, 생필품 등 후원품을 전달했으며, 임상순 이장을 비롯한 원용산마을 주민들도 새로 입주한 주민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전 군수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문패와 열쇠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주거복지의 최우수 명품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영암군의 달뜨는 집 건립사업은 당장 새집을 마련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을 위해 보금자리를 순수 군비로 건립, 무료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업으로, 입주 후에도 입주민들의 안전관리는 물론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