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는 지난 12월 26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음식점에서 임원간담회를 갖고 송병춘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차기회장에 대한 논의에 나서 이처럼 결정했다.
향우회는 초대 박종학 회장, 2대 정웅 회장, 3대 송병춘 회장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정웅 회장이 임기를 마쳤으나 후임자를 선출하지 못해 한동안 표류했으며, 송병춘 회장이 자청해 회장을 맡아왔다.
신임 최장용 회장은 2018년 1월부터 2년 동안 임무를 수행하며, 취임식은 새 집행부가 구성되는대로 일정을 잡기로 했다.
송병춘 회장은 "향우회를 활성화시켜 후임 회장에게 인계할 수 있어 기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장용 차기회장은 "군서면향우회를 더욱 멋지게 가꾸겠다"면서,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해 보다 많은 향우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원간담회에는 송병춘 회장을 비롯해 박석남 감사, 최장용 수석부회장, 김승배, 김봉연, 박종혁 신인정, 조미희, 조은희 부회장, 신동열 사무국장, 최정진 자문위원장, 임길배 기획위원장, 전동렬 워킹클럽위원장, 양철수 홍보위원장, 윤영석 청년위원장, 최봉옥 세무자문위원장, 최연심 여성홍보위원장, 최정석 청년위부위원장, 최석지 교류협력위원장, 박성남 재경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 박성경 청년회장, 양점승 구림교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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