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4-H연합회 제61대 하정우(군서면) 회장이 이임하고 제62대 김영완(군서면) 회장이 취임했다. 영암군4-H연합회는 지난 1월 10일 오전 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이하남, 박찬종, 김철호, 고화자 영암군의원과 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 영암군4-H본부 김문영 회장,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김훈 회장, 영암군이장단협의회 신승철 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4-H연합회 연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영완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사회단체 중 우리 회원들의 나이가 가장 막둥이지만 70여년의 가장 긴 전통을 이어온 4-H연합회의 역사 앞에 긍지를 느낀다”면서, “선배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4-H이념과 자부심으로 농업 농촌의 주역으로 더욱 성장 발전시켜 큰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영암군4-H연합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의 표창장이 박장미 수석여부회장에게 전수됐다. 또 지난 1년간 노심초사 수고하고 이임한 하정우 회장에게 영암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조태현)가 마련한 공로패와 영암군4-H연합회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장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입회한 박현(시종면), 김은서(시종면), 안세준(삼호읍), 김지영(광주귀농)씨에게는 4H회원을 상징하는 배지와 꽃다발이 전달됐다.
또 이날 전역식에서는 한성남, 박훈재, 조영래. 김성훈 회원이 전역했다. 전역사를 한 제57대회장을 역임한 한성남 회원은 현역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여 참석한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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