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출신 박성호 자문위원 특강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시종출신 박성호 자문위원 특강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協 제209차 대표자회의 개최

영암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박성호(58) 자문위원은 지난 1월 12일 경남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환설) 제209차 시·도 대표자회의에서 이환설 전국협의회장과 반대식 경남대표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시·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권자의 마음을 얻어내는 말과 글'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특강은 여주대학교 지도자 스피치과정을 이수한 이환설 전국협의회장(경기도 여주시의회 의장)의 권유로 이뤄졌다. 박성호 자문위원은 지난해 11월 21일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으며, 여주대학교 지도자 스피치과정의 지도교수였다.
특강에 앞서 박 위원은 고향인 영암군을 소개하고 올해 있을 지방선거에 두려움 없이 무소속으로 영암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도 밝혔다.
박 위원은 이어 특강에서 "지방의원들의 말을 분석해보면 각 읍면동을 다니며 자신의 치적자랑만 열거하더라, 유권자들은 정치인들이 이미 완성지은 실적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어떤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주목한다"고 역설했다. 박 위원은 특히 자신이 영암군의 곳곳을 누비며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흥미있게 열거하고 유권자를 대면할 때 펼쳐지는 말과 행동의 지침서를 차례로 정리해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