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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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6·13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에 듣는다

영암군의원 출마 신승철씨

▲ 변화와 혁신은 꿈꾸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입니다. 다양한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묵묵히 농촌 고향을 지켜왔습니다. 다양한 사회단체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살았습니다. 넘어지면 일으켜 세워주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어온 제 소신은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이웃을 섬기고, 챙기며 사는 삶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 6·13 지방선거의 의미와 이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들려 달라.
▲ 승패가 완벽하게 갈리는 것이 선거입니다. 선거의 핵심은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후보와도 떳떳하고 당당하게 경쟁을 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부끄럼없는 내 삶에 대한 평가를 받고 싶고, 지역민들의 뜨거운 지지로 새롭게 부여받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싶습니다. 반드시 승리하여 지역민의 봉사자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 출마의 변을 들려 달라.
▲ 현재 농촌현실은 참 어렵습니다. 때문에 어느 시기보다 의원들의 자질향상과 능력을 갖춘 준비된 주민의 대변자가 이번 선거를 통해 영암군의회에 입성해야 합니다. 저는 시골 농사꾼으로 살아왔습니다.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도 하고 투쟁도 불사했습니다. 어렇게 농업과 농촌 현실을 잘 아는 제가 의원으로 자질을 발휘하여 잘사는 지역, 행복한 농촌을 꼭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 영암군이 당면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와 연관 지어 군민들에 대한 약속은 무엇인가?
▲ 가장 중요한 것은 자치행정입니다. 투명한 행정을 위해 집행부의 다양한 자료를 통해 지금까지 유야무야 넘겼던 인사나 예산, 사업자 선정 등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지켜보겠습니다. 두 번째로 관광분야입니다. 월출산이라는 국립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관광산업은 제 자리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할 시기이고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군서면에 국한된 관광자원을 11개 읍면이 고루 관광산업을 이끌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 번째로 소득창출을 위한 정주여건입니다. 정주여건은 모든 것이 갖춰져서 불편함이 없이 사는 것인데 농촌 지역인 영암은 상가도 문화시설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아파트 밀집지역과 상가, 농촌을 구분하여 도시지역에는 힐링공간과 문화공간을 상가지역엔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농촌지역엔 농업활동을 위한 경쟁력을 갖춘 시설들이 설치되어 정주여건에 만족하고 다시 돌아오는 영암건설에 매진하고자 합니다. 네 번째로 산업 투자 육성입니다. 영암농공단지 조성 등 여건은 어느 정도 갖춰졌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도 기업들이 투자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물류 여건을 개선하는 방안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로, 전기, 토목 등 다양한 시설이 연계되어 있어 각 분야별로 집행부와 협조를 통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사업을 유지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복지입니다. 복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다양한 시책을 모색하고, 필요할 땐 조례 개정을 통해서라도 주민 복지 향상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당선된다면 어떤 영암군의원이 되고 싶은가?
▲ 영암군의원은 주민의 대변인입니다. 주민의 마음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늘 주민의 삶과 함께 하면서,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의 가닥을 잡을 생각입니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지만, 아직도 주민들의 삶에는 불편한 점도 많고, 다양한 SOC 시설도 태반이 부족한 형편입니다. 또한 복지 혜택에도 소외된 가구들이 많습니다. 저는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어려운 이웃에 대하여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것을 해 줘야 하는지 잘 알고 있기에 제 의정활동은 이러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 군민들에게 당부하실 말씀이 있다면?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묵묵히 농촌을 지키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생활해 왔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잘 압니다. 이런 제가 군의회에 입성한다면, 여러분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하고 계시는 일들에도 불편한 점이 없이 일상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소외된 가정이나 이웃이 없도록 꼼꼼히 보살피겠습니다. 무엇보다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조사하여 실질적으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고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믿고 맡겨 주십시오.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었다고 잘 한 선택이었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감동과 희망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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