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쓰레기 방치장에 꽃이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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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쓰레기 방치장에 꽃이피었어요!"

영암읍, 진입로 상습 쓰레기 방치장소에 소공원 조성

영암읍(읍장 임용기)은 '2018 영암방문의 해'와 제57회 전남도민체전을 앞두고 완벽한 준비의 일환으로 읍 주요 시가지를 비롯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영암읍은 지난 1월 마을단위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읍민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단위는 자율적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시가지와 주요도로변에 대해서는 읍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추진한 결과 12곳의 마을단위 장기 방치쓰레기 9톤을 처리했다. 읍 시가지 가로화분 58개소, 공한지 12개소에 7만8천588본의 팬지 등 다양환 화초를 식재해 아름다운 꽃길도 조성했다.
영암읍은 특히 관문 주변 진입로가 관리되지 않고 잡초와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음을 현장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소공원 조성을 계획했다. 주변에 방치된 석재를 이용해 자연석을 쌓고 군이 운영 중인 나무은행 소나무 등을 이용해 조경수 식재와 함께 계절꽃을 식재하는 등 사계절 꽃이 피는 공원으로 조성, 왕인문화축제를 맞아 영암을 방문한 향우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암읍은 앞으로도 시가지 공한지에 계절꽃 식재와 주요도로변을 대상으로 사철나무 식재 등 차폐식수를 추진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적극 나서 영암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다시 찾고 싶은 영암을 만들어 지경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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