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중학교 10회 동창회 야유회 개최

시종중학교 10회 동창회(회장 황인석, 재경회장 김명자)는 지난 6월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월출산온천관광호텔에서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야유회는 고향의 동창들이 장소를 마련하고 재경동창들은 관광버스를 대절해 고향을 찾았다.
재경동창 30여명과 광주·전남 동창 40여명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해 졸업 후 36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우정의 시간을 함께 보냈다.
1,2부로 나눠 문기성, 김영용 동창의 사회로 진행된 '추억의 만남 시간'에서는 황인석, 김명자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고인이 된 친구들에 대한 묵념, 친구 모두가 반가움과 우정을 주고 받는 이벤트 등을 가졌다.
또 단체 사진 촬영에 이어 저녁식사와 함께 건강한 동창회 활성화를 위한 건배 제의 및 우정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광양에서 노래공연밴드 봉사활동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허남식 동창의 콘서트는 야유회를 열기로 가득 채워 흥겨운 고향의 밤을 만들었다.
한편, 이번 동창회 야유회는 사전에 영암군과 도갑사 등의 협조로 이세용씨와 하정웅미술관 해설사, 가야금산조테마공원 전남도 해설사 등이 도우미로 나서,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도갑사, 가야금산조테마공원 등지의 관광코스를 안내해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