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애향회(회장 김영열·영암교통 대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영암청년회(회장 박상훈) 회원들과 가족, 영암청년회 전역회원들로 구성된 영암애향회 회원들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후배 간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삼석 국회의원과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노영미 영암군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를 주관한 영암애향회 김영열 회장은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농가의 마음을 대변하는 심정으로 작은 행사로 개최하게 됐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선·후배간 화합과 날로 쇠락해 가는 우리 영암읍을 살기 좋은 영암, 살맛나는 영암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영암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저와 더불어 민주당에게 지지를 보내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하고, "영암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모인 영암청년회와 영암애향회 하계야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인구감소 등 갈수록 힘들어져만 가는 농촌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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