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는 구파발역 2번 출구에 집결해 역 부근에 있는 이말산을 가볍게 트레킹하고 진관사 입구 쪽으로 하산해 삼천사가 있는 계곡의 북한산 둘레길 9구간인 마실길 입구 바로 옆 계곡에 자리한 음식점에서 보양음식을 시켜놓고 물가에 앉아 더위를 식혔다.
보양식을 먹은 동문들은 계곡물에 들어가 달아오른 몸을 식히는 등 지친 심신을 달랬다.
이번 산행에는 이진희 회장을 비롯해 문승길, 문병열 고문(직전회장), 문중상, 김광자 부회장, 심재매 총무이사, 박병인 산악총대장, 김성범 산악대장, 오병주 안전대장, 박종선 재경영암중고동문회 사무총장 등 동문과 정찬대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장, 박상만 고문, 강영두 재경학산면향우산악회 부회장, 이기복 영봉산악회 총무 등이 참여했다.
이진희 회장은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것 같다"며 "폭염에 동문들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어 이번 산행은 등반 위주보다는 지친 심신을 달래면서 몸보신하는 위주로 산행계획을 잡았다. 건강한 모습으로 결실을 계절 9월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