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영암군체육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2018 영암군체육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

강대선 상임부회장 및 읍면별 이사, 종목별 협회장 등 60명에 임명장

군은 지난 10월 10일 영암종합운동장 본부석 대회의실에서 '2018 영암군체육회 임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영암군체육회 회장인 전동평 군수는 새로 선임된 강대선 상임부회장과 나임(영암교육장), 곽종철 부회장, 임철호 고문(전 상임부회장), 영암읍 임정근 이사 등 읍면 체육회 이사 19명, 문남기 육상협회장 등 종목별 협회장 32명, 이창렬 사무국장 등 6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영암군 체육진흥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특히 이날 수여식에서 세팍타크로협회(회장 이승범)와 댄스스포츠협회(회장 박정희)를 종목별 협회에 포함시키고 협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
□ 인터뷰 - 강대선 신임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군민들과 함께하는 영암군체육회 만들어갈 터"
"엘리트체육 보다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 많은 비중을 둬 군민들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민선7기 들어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의 중책을 새로 맡게 된 강대선(57·㈜미래전력 대표) 부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함에도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은 만큼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취임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올해 영암군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남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고, 영암군이 종합우승까지 차지해 체육 인프라 면에서나 지역사회 분위기 면에서 앞으로 더욱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다"고 말한 강 상임부회장은 "이사들과 종목별 협회장 등과 충분히 협의하고 소통하면서 내년 전남장애인체육대회와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등 3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영암지역 학교체육이 많이 침체되어있다"고 걱정한 강 상임부회장은 "학교들 모두가 열악한 체육시설과 학생수 감소 등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만큼 영암군과 영암교육청 등과 공조를 통해 초·중·고등학교로 연계되는 선수육성을 함으로써 관내 출신 선수들이 영암군 대표로 전남체전에도 참가하고 엘리트 선수로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상임부회장은 "영암군 역시 인구 고령화가 심각한 점을 감안해 게이트볼, 파크골프, 수영 등 어르신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어르신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면서, "새로 영암군체육회 가족으로 등록된 세팍타크로와 스포츠댄스처럼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종목을 발굴하고 관리해 영암군민 누구나 취향에 맞는 종목을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 상임부회장은 "민선6기 4년여 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루지 못했던 일들을 상임부회장으로서 28명의 체육회 임원과 32개 가맹경기단체 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영암군체육회로 한걸음 더 도약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