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진건설 박상수 대표 산업포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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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진건설 박상수 대표 산업포장 수훈

산업부, '2018 엔지니어링산업 주간'개최…유공자 42명에 포상·표창 수여

영암 ㈜금진건설 박상수 대표가 지난 10월 18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에서 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 부터 산업포장을 받았다.
박 대표는 지난 32년 6개월 동안 엔지니어링산업에 종사하며, 장성호 트래킹길 조성 및 현수보도교 준공으로 장성군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했고, 주력사업인 수질개선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전남지역 내 주요 엔지니어링 시설물에 대한 설계, 정밀점검용역 등을 수주, 완수하는 등 시설 안전성 제고와 함께 엔지니어링 산업 활성화 등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함께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2018 엔지니어링산업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엔지니어링산업 주간은 국내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엔지니어의 노고에 감사하고 업계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기념식에서는 박 대표를 비롯한 42명에게 정부 포상과 표창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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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진건설 박상수 대표는?
전남 경지정리사업에 독보적 업적
엔지니어링 산업에 청사진도 제시
'2018 엔지니어링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훈한 ㈜금진건설 박상수 대표는 전남지역 경지정리사업에서 독보적 업적을 이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30년 전 식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협소하고 비포장상태인 농로, 용·배수로 비 구조물로 인한 물 관리 부실, 동절기 공사로 인한 구조물의 부실시공, 단지의 합필현황(지구별 평균 30%)정도, 환지 지정 방법 등을 현지주민들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 체험하면서 연구 노력한 끝에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농촌지역 삶의 질 개선과 엔지니어링 기술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 지역 내 수변 관련 경관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와 주력산업인 수질개선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엔지니어링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 결과 전남지역 환경부문 SOC에서 다수의 용역 수주를 통해 지역민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영암읍 새동네길에 주소를 둔 ㈜금진건설 박상수 대표는 엔지니어링산업 분야에서만 무려 32년 6개월을 종사하며 한 길을 걸어온 전문 경영인이다.
지난 1985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는 토목분야 특급기술자이자 상·하수도분야 특급기술자, 농어업토목 특급기술자, 건설사업관리 토목 중급기술자, 품질관리 특급기술자로 현장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사 및 전남(광주·제주)지회장, 광주·전남 건설 15단체 회장 모임 임원,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국지회장 모임 사무총장 등을 맡아 엔지니어링협회 발전에 앞장섬은 물론 기술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난 2001년 12월 ㈜금진건설을 설립해 현재까지 16년 7개월여 동안 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수질 관련 사업 및 설계, 정밀점검 용역 등의 수주를 통해 수질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의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금진건설 설립 후인 2009년 4월 장성군 삼서면 농어촌지방상수도 설치사업 실시설계 용역, 순천 동천변 생태녹지관광 자원화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곡성 석곡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 및 경관계획 수립 용역 등을 수주해 추진하는 등 전남지역 주요 시군 하수도 사업과 수해복구공사, 태풍피해지구 복구, 오수처리시설공사, 관광지휴게소설치사업, 도로확·포장공사, 기반정비사업, 정비공사, 하수관거시설공사 등 다수의 설계용역을 진행했다.
또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영암군 계약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과다 설계 책정된 금액 연간 20억을 절감하고, 전남도 공사·용역 고객만족도 향상 T/F팀에 종사하면서 회원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하는 등 회원사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박상수 대표는 "지난 32년 6개월여 동안 엔지니어링산업에 종사한 전문경영인의 한사람으로써 산업포장까지 수훈하는 영광을 안아 기쁘다"면서, "그동안 현장에서 함께 일한 회사 가족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고, 앞으로도 엔지니어링산업의 무궁한 발전과 이를 통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 크게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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