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풍원 뷔페 실장 박기필씨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영암 청풍원 뷔페 실장 박기필씨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전시음식 경연대회서 2년 연속 우수상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영암군 대표로 출전한 박기필(48·영암 청풍원 뷔페 실장)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강진만 생태공원일원에서 '남도에서 퍼지는 맛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시·군 대표 전시음식 경연대회에는 22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박기필씨는 우수상 수상과 함께 상금 70만원을 지원받았다.
박기필씨는 이번 대회에서 영암군의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를 이용한 쨈, 송편, 초콜릿, 대통밥, 양갱, 배속김치, 유과, 강정 등을 비롯해 왕갈낙탕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담양군에서 출품된 대나무를 이용한 대통밥과 떡갈비음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해남군에서 출품한 고구마와 김을 이용한 음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씨는 "이번 행사에서 영암에서 생산되는 무화과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갈낙탕 등 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큰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지난해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잊지만 꾸준히 더 좋은 음식을 개발해서 영암군을 알리고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