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2018 마한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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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2018 마한축제' 성황

'2018 마한축제'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영암군마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인학)가 주최 주관한 '2018 마한축제'는 '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첫째 날에는 남해신사 해신제와 마한왕 행차 및 마한춤 퍼포먼스, 나주시립국악단공연, 외국전통민속공연, 삼호강강술래시연, 가을빛한마당콘서트 및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또 둘째 날에는 한·일 전통민속공연과 시종건강체조 및 난타공연, 가야금병창 및 북춤공연, 마한청소년페스티발, 마한팔씨름왕 선발전, 마한무예공연, 마한읍면 어울마당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남해신사 해신제는 초헌관으로는 김산 무안군수가 참여했으며, 아헌관에는 나임 영암교육장, 종헌관에는 황용주 전 영암여중고 교장이 각각 맡아 엄숙하게 봉행됐다. 또 제16회 시종면민의 날 기념식도 함께 개최됐다.
유인학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2000년 전 영산강 유역 영암 땅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마한의 숨결을 새롭게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올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 멋진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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