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 1인1악기 활동, 방과 후 학교 등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가족과 친구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멋지게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3~6학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무용, 바이올린, 치어리딩, 랩, 율동, 가야금, 오카리나 7중주, 플루트, 줌바댄스 등 20여 가지의 발표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구성,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평소 학생들이 교과활동시간과 교내행사, 방과 후 학교에서 만든 그림, 아트글씨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학예회는 학생 중심의 행사로 진행돼 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동기를 향상시키고 인성교육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근 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노고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학생들의 건강한 몸과 밝고 아름다운 감성을 가꿔 나가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