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바자회에서는 고향 군서면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으기 행사로 열려 향우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열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는 최장용 회장을 비롯해 박병춘, 최상열 고문, 송병춘 직전회장, 김승배, 김광자 수석부회장, 김삼도 부회장, 윤영석 사무국장,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장, 박석태 감사, 김성남 대내협력부회장, 박성남 사무총장, 조순임 여성회장, 재경구림교총동문회 양점승 회장, 윤역석 사무총장, 김호삼 광주지검 강력부 부장검사, 김관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곽광호 부회장, 김상재 군서농협 조합장, 이경 청년회장 등이 함께해 준비한 300석의 좌석을 꽉 메우는 등 성황을 이뤘다.
최장용 회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에 이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줘 감사한다"면서, "내년에도 명품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좌석을 가득 채운 향우들을 보며 군서면 향우들의 뜨거운 고향사랑을 느낀다"면서 "영암인의 위대한 모습을 그려내는데 군서면향우회가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해 동안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김성균, 김광자, 오현희 향우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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