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라이온스클럽 김봉채 회장

경기도 안산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안산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봉채·금정면 출신·사진 우측에서 두번째)이 지난 12월 7일 본오동 행복나눔 무료급식소에 쌀 50포(10㎏, 총 300만원 상당)를 기증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본오동 행복나눔 무료급식소는 시·구청의 지원 없이 안산시내 각 기관, 단체, 개인의 협력과 신정옥·이석권 부부의 자비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들이 매주 5회 인근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1977년 설립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는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지역사회 봉사, 해외봉사, 환경개선, 의료시술 등의 자선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봉채 회장이 이끌고 있 안산중앙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심장병어린이 및 불우이웃에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결식아동 등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숨은 봉사자 역할을 해오면서 최우수클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봉채 회장은 금정면 출신으로, 안산시 상록구 이동꽃마을에서 청목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안산영암군향우회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안산중앙라이온스클럽은 봉사 이념과 국가와 민족, 사회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령으로 삼는 라이온스클럽의 행동철학에 따라 본오동에 있는 독거노인,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무료급식소에 쌀 50포를 기증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