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는 김기천 영암군의원과, 김상재 군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산악회원 94명 중 70여명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열렸다.
개회선언, 인사말, 감사결과보고, 안건상정 순으로 진행됐다. 4개의 안건이 상정된 회의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정관개정의 건 에서는 94명의 회원이 확충된 현실을 감안, 부회장 1명, 감사 1명, 총무 1명, 산악대장 1명의 현행 집행부 구조에서는 회원들을 이끌기 힘들다는 의견이 결집돼 부회장에는 이동진(월암)씨, 감사에는 정찬성(장사리)씨를 회원들의 추천을 받아 추대하고 산악대장 1명과 재무 1명은 현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박석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 트인 대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산을 통해 군서농협 남성산악회 회원 상호간의 관계도 돈독해 졌다”면서 “다가오는 2019년은 올해보다 더 나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새로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양승배(양장)씨를 비롯한 8명의 신입회원이 입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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