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기찬탁구동호회 제1·2대 회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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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기찬탁구동호회 제1·2대 회장 이·취임식

임윤호 신임 회장, "열정 하나로 최고 클럽으로 발전시키겠다"

영암기찬탁구동호회는 지난 1월 19일 국민체육센터 2층 체육관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강대선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최영천 영암군탁구협장을 비롯한 탁구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 김성기 회장이 이임하고 2대 임윤호 회장이 취임했다.
임윤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1년 연중무휴로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밝은 조명, 부족했던 탁구대의 보충 등 회원들에게 기쁜소식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1월 중순에 100명이 넘는 회원이 회비연납에 동참했을 정도로 결속력이 좋은 단체"라고 자랑했다.
임 회장은 또 "많은 경험은 없지만 열정 하나로 영암기찬탁구동호회를 어느 동호회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클럽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부터 2년여 동안 기찬탁구동호회 발전에 헌신하고 이임한 김성기 회장에게 전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어 열린 제18회 월례대회에서는 회원들이 가지고 나온 경품을 놓고 추첨하고, 성적에 따른 시상식이 열리는 등 회원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편 2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는 기찬탁구클럽은 지난해 개최된 제8회 '땅끝공룡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에서 최영천, 오세종, 황선재, 이강현 회원이 출전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제8회 완도장보고배 생활체육탁구대회 3부/4부에 출전한 황선재회원이 우승을 거머쥐는 등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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