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 제17·18대 대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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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방범대 제17·18대 대장단 이·취임식

나진일 신임대장, "소통하는 영암읍방범대 만들 것"

영암읍방범대 제18대 대장에 나진일(46·유통업)씨가 취임했다.
영암읍방범대는 지난 1월 17일 청풍원 뷔페에서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전남도의원, 박찬종 영암군의원, 김경수 영암군방범연합회장 당선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대장단, 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식 및 제17·18대 대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나진일 신임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범대를 운영함에 있어 참여를 통해 실천하는 봉사로 내 자신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면서, "선후배들의 말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영암읍방범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 대장은 또 "섬김과 나눔이라는 봉사정신으로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전동평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나진일 대장을 중심으로 영암읍 발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면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봉사하고 지역민들에게 신임을 얻어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박기필 대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방범대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박남기 감사에게 공로패, 박현욱 대원에게 최우수대원패, 박영주 대원에게는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또 전역식에서는 서중철(51·14대대장), 장창길, 문금수, 김병만, 박광석씨가 전역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대장에 배명주, 선임감사에 최길수, 감사에 박현욱씨도 함께 취임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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