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 '2018년 종합업적평가' 1위
검색 입력폼
 
농업경제

영암축협 '2018년 종합업적평가' 1위

고강도 경영혁신에 상반기 1위 달성 이어 쾌거
영암농협2위 월출산농협3위 신북농협 4위 평가

"전 임직원이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축협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협중앙회의 2018년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영암축협 김병권 조합장직무대행은 "지금 우리를 둘러 싼 경영환경은 조직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위기국면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경영 패러다임이 필요한 때"라고 진단하면서,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의 노고와 조합원들의 협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영암축협은 지난 2017년 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 등 종합청사 준공과 도포면에 최신 전자경매시설을 갖춘 가축시장을 개장해 명실공히 전남 서남권 최고의 축협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놓고 있다"면서, "막대한 고정투자에 따른 경영의 어려움과 조합장 사퇴로 인한 조직 내 어수선한 분위기를 딛고 새로운 희망으로 향후 20년을 대비하자는 경영혁신운동에 나선 것이 성과를 거둬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어 "이제 영암축협 임직원들은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뭉쳐있어 오는 2021년 당기순이익 15억원의 강소형 축협 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이를 통해 양축가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권익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