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영암 월출산배 배드민턴 대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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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영암 월출산배 배드민턴 대축전 성료

제9회 영암 월출산배 배드민턴 대축전이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영암실내체육관을 비롯한 영암군 관내 8개 경기장에서 열려 전국에서 참가한 967팀, 1천934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개회식은 지난 9일 오후3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동평 군수와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나임 영암교육장, 강대선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영섭 전남배드민턴협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남도내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
영암군배드민턴협회(회장 손남일)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는 영암군청 옥충근 주무관과 금호클럽 민병철 회원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이 전달됐으며, 영암클럽 김미화 회원과 신북클럽 김성환 회원에게는 전남도협회장의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서영암클럽 김정훈 회원과 삼호클럽 이미영 회원, 두리클럽 임하현 회원에게는 영암군협회장의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특히 영암군배드민턴협회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찬레미콘 이현교 대표에게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가 전달됐다.
손남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느덧 9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대회가 해가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고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참가한 선수들도 페어플레이정신으로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군배드민턴협회가 전국적인 역량을 갖는 협회로 우뚝 서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동호회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남·여복식 및 혼합복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영암군협회 회원으로 여자복식에 출전한 55대 A급 이강희 선수와 45대 D급 천인심, 박은숙 조, 45대 이경미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복식 55대부 D급에선 오동수, 이정현 조가 우승, 혼합복식에 출전한 50대 B급 최장면, 40대 B급 임하현씨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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