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유도부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 유도부가 '제12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출전한 강기웅, 이동윤, 이주용, 최홍열, 이창환, 윤경환, 윤동환 선수는 남자부단체전에서 예선 1회전 부전승, 예선 2회전 기권승을 거둔 뒤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인 동의대학교를 3대1로 꺾었다.
이어 결승전에서는 대회 전년도 우승팀인 청주대학교를 상대로 3대1로 제압하며 2017년 제10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개인전 100㎏급에 출전한 최홍열(생활체육 ·3)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한 양상훈 감독은 우승소감을 통해 "힘든 훈련을 묵묵히 따라준 코치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이번 대회 단체전우승의 기운을 발판삼아 다가오는 제100회 전국체전 전남선발전에서도 더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