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구름 몽개몽개 피어
배꽃으로 피어난다
구름을 붙잡고
숲으로 나선 길
바람에 우르르 몰려다니는 낙엽들
음표 하나씩 물고 몰려든 새들
숲은 지금 가을을 연주 중이다
숲의 향기 흠뻑 숨을 길게 들이켜니
행복은 햇살처럼 소리 없이 찾아든다
향기로 넉넉한 하늘의 표정
가을 햇살에 쌓여가는 생각들을
숲속에 걸어놓는다
홍향숙
영암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동산문학 회원
솔문학동인회 회원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군수 승인 없이 축제행사 대행 위탁, 초청인사 식비 행사운영비로 집행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무시, 시설...
‘청렴’ 구호만 요란했나?…종합청렴도 2년 연속 4등급
□ 영암군청 주차 행정의 민낯 - 군청 주차광장, 민원인은 서 있고 공무원은 누워 있다
□ 영암군 수의계약 97.2% 지역업체 발주 내용 살펴보니...
연말 영암 문화무대, 브리앙트합창단이 연다
영암 출신 이건태 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
삼호고, 개교 이래 첫 서울대 합격생 배출
영암군, 전국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 ‘최우수상’
고독사 없는 전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전남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