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암군 마을훈장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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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영암군 마을훈장 연수 실시

영암문화원, 조복전 在京 영암역사연구회장 초청 강연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의 '2019 영암군 마을훈장 연수'가 지난 6월 19일 오전10시 지하공연장에서 조복전 재경 영암역사연구회장을 초청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홍길표(영암읍), 박남철(삼호읍)씨 등 130여명의 11개 읍면 마을훈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선 조복전 회장은 '영암인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강연을 통해 영암의 고대문화와 성씨로 본 토착민을 거론했다. 영암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는 낭주최씨, 영암종씨, 영암김씨, 영암박씨, 영암최씨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우리 영암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 온 남도문화의 중심지"라고 강조하며, "자부심과 긍지로 잘 개발하고 보존해 후대에 전승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서울에서 영암역사연구회를 운영하면서 영암의 동학, 의병, 독립운동, 미군정기, 6·25사 등을 집중연구 발표해 오고 있으며 영암의 역사를 정리해야 한다는 애향심 하나로 매진하고 있다.
김한남 원장은 "영암문화원은 전국에서 유일한 마을훈장제를 35년째 시행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역할이 분명하고 존경받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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