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시종면향우회 2019 하계 정기모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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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시종면향우회 2019 하계 정기모임 열어

재경시종면향우회(회장 임충열)는 지난 7월 6일 성남시 고등동의 한 농장에서 2019년도 하계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농장은 강용식 수석부회장, 강동현, 강원조, 강종원, 이민화 향우 등이 관리하는 농장이다. 농장 텃밭 한쪽에 기르던 채소를 갈아엎고 마당을 만들어 천막과 무대를 설치해 열린 이날 정기모임에는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농장은 쾌적하고 청청한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참석한 향우들 모두가 여유를 즐겼다.
오찬과 함께 시작된 이번 정기모임은 회장 및 고문의 축사에 이어, 향우회 연혁 보고 및 회계기금 보고와 건배 제창, 초대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충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경보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향우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면서, "자연을 벗 삼아 향우들의 우애도 다지고 향우회의 발전도 꾀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감사는 연혁 및 회계보고를 통해 "향우회는 전반기 정기총회를 비롯해 면민의 날을 맞아 고향방문에 나서는 등 많은 일을 했다"면서, "향우들의 성원으로 1천300여만원의 기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충열 회장을 비롯해 13대 회장인 이광채 고문, 손안식, 강대율 고문과 김영수, 황정훈 감사, 강용식 수석부회장, 마동렬, 강종원, 나봉선, 황인권, 손창식, 전희종 부회장, 백판수, 박상만 자문위원, 남상균 사무국장, 박영심, 전동배 사무차장, 조종현 청년처장, 박정순 여성처장, 이건태 변호사 등이 함께 했다.
재경시종면향우회는 지난 1989년 창립해 1대 강병원, 2대 이병용, 3,4대 강경원, 5대 배중길, 6,7대 장향량, 8,9대 김방진, 10,11대 정광채, 12대 김광석, 13대 이광채, 14대 김일호 회장에 이어 현재 제15대 임충열 회장이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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