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출신 양무승 전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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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출신 양무승 전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프랑스 관광청 '금훈장' 수훈 영예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특별시 관광명예시장직을 맡고 있는 군서면 출신 양무승 투어2000여행사 회장이 지난 7월 17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저에서 프랑스 관광청으로부터 금훈장을 수훈했다.
프랑스 관광청이 수여한 금훈장은 관광분야에서 큰 공로를 세운 개인에게 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명예 훈장으로,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프랑스 관광청은 양 회장이 프랑스와 한국 양국 간 관광 교류와 우호적인 관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훈장 수여식에는 파비앙 페넌 주한 프랑스 대사, 코린 풀키에 프랑스 관광청 한국지사장, 서울시, 항공사 관계자와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군서면 양장 출신인 양 회장은 한국여행업협회 회장(2013~2018년)을 맡아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또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양 회장을 제3기 서울특별시 관광명예시장으로 임명했다.
양무승 회장은 "프랑스 관광청이 수여한 금훈장은 개인에게 주는 훈장으로는 최고의 영예로 알고 있다"며,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광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군서농협 조합장을 역임한 양기회씨가 부친으로, 서울시청 인근 어린이재단 빌딩에 투어2000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재경영암군향우회 감사도 맡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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