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숨은의인 선행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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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숨은의인 선행자 표창

신북면여성자원봉사회 이영숙 회장

신북면 장산리 이영숙(55.사진 신북면 여성자원봉사회장)씨가 숨은의인 선행자로 선정돼 지난 3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본지 2008년12월12일자 ‘우리이웃’ 보도> 이영숙씨는 8년 전부터 매 월말 홀로사는 노인 10여명에게 김치와 밑반찬을 직접 마련해드리고, 안부를 살피며 말벗과 청소를 해드리고 있다.
또한 2000년 초반부터 매년 연말 겨울에 김장할 배추·무 등을 재배하여 고가의 농업수익을 올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버리고 ‘영암영애원’에 기증할 몫은 따로 남겨두어 무료기증해 오고있다.
또한 결손·극빈가정 자녀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있도록 생식품을 전달해 오고 있는등 사랑나눔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있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에 발굴된 미담내용을 TV, 신문, 홈페이지 등에 홍보해 도민들에게 적극 전파하는 등 지역을 훈훈하게 만드는 미담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북/김영권 기자


신북/김영권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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