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5㏊에 시범조성 된 경관단지는 지난해 112㏊로 늘었고, 내년에는 186농가가 참여해 167㏊(50만평)로 확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도상 조합장은 "현재의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촌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어가고 있는 현실로, 농협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농촌을 찾아 머물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하고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관광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 "전국 최대 규모인 경관단지를 적극 활용해 농협중앙회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 적극 부응함은 물론, 농업 농촌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룩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