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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일 강원도 오대산 선재길 트레킹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오는 11월 2일 강원도 오대산 선재길을 찾아 트레킹하기로 했다.
산악회는 지난 9월 16일 서울 종로3가의 한 음식점에서 임원진 모임을 갖고 이처럼 결정했다.
이날 모임에는 조삼현 회장, 문승길, 이진희, 박상만 고문, 문수열, 문해숙, 심재매 부회장, 문병열 운영위원장, 박병인 총대장, 민병환 대장, 오병주 안전대장, 박춘남 총무이사, 김근애 총무차장, 고광표 동문회 고문, 박종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선재길 트레킹을 위해서는 관광버스 두 대를 동원, 종로3가역 14번 출구 탑골공원 옆에서 오전7시30분까지 출발할 예정이다. 회비는 3만원이며 뜻있는 이들의 협찬도 기대하고 있다.
임원진들은 보다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삼현 회장은 "가을철 오대산 선재길 트레킹을 통해 동문들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기회로 삼자"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오대산 선재길은 명상의 숲길로, 오대산 월정사입구 일주문에서 시작해 전나무숲길과 월정사를 지나 상원사까지 이어지는 9.2㎞의 숲길이다. 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에는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왕래하는 불자들의 참선을 위한 순례길이기도 했다.
오대산 선제길 신청은 박춘남 총무이사(010-5219-3437)에 하면 된다.
다음달 산행지는 불암산이다. 지하철 상계역에서 만나 4코스로 올라 쥐바위와 두꺼비바위를 거쳐 정상을 밟고 거북바위를 거쳐 불암공원으로 하산할 계획이다.
한편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는 지난 9월 7일 청계산을 찾았다.
이날 태풍으로 인해 입산이 통제, 산행은 하지는 못했지만 원터골 느티나무에서 옛골까지 걷는 트레킹을 했다. 느티나무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세찬 바람에도 불구하고 산우들은 살방살방 길을 따라 걸으면서 동문선후배간 및 지인들과 우애를 다졌다.
이날 산행에는 조삼현 회장을 비롯해 박상만 명예고문, 문수열, 김광자, 심재매 부회장, 문병열 운영위원장, 박병인 총대장, 김성범, 민병환 대장, 오병주 안전대장, 박춘남 총무부장, 강영배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총무부장 등이 함께 했으며, 문승길 재경영암중고동문회 직전회장과 김근애 총무부장은 뒤풀이에 참석해 동문산악동호인들과 함께 산행이야기를 썼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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