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산악회 북한산둘레길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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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산악회 북한산둘레길 트레킹

내달에는 고향의 월출산 무박산행 나설 계획

서호산악회는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9월 15일 북한산둘레길 8구간인 구름정원길을 찾아 트레킹했다.
회원들은 이를 위해 불광역 2번 출구에서 만나 장미공원에서부터 구름정원길을 걷기 시작해 족두리봉 아래 불광사가 있는 수리공원을 거쳐 불광중학교 후문에서 다시 오르기 시작해 기자촌 전망대와 억새밭을 지나 은평한옥마을로 가는 구름정원길을 걸었다. 산악회는 앞서 북한산둘레길 1,2구간을 걸었다.
강한동 회장은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산행에는 강한동 회장을 비롯해 김인식, 정찬철 고문, 박상화 부회장, 이영남, 김정선 총무, 이태철, 이철호 산악대장, 박창봉 장백산악회 명예회장, 허은지 부회장, 서영규 산악대장, 서홍기 총무 등이 함께했다.
다음달 산행은 무박으로 고향의 월출산을 찾기로 했다고 김정선 총무가 공지했다. 10월 19일 밤11시 사당역에서 출발해 다음날 새벽 영암에 도착, 조식 후 산성대능선을 따라 올라 천황봉 정상을 밟고 구름다리와 천황사를 거쳐 하산할 예정이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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