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 출신 이건태 변호사

'우리동네 변호사' 이건태 출판기념회가 지난 11월 2일 경기도 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 존토마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국회의원과 배기선 전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인사들과 김세용 SH공사 사장 등 경제계 인사, 박병권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나득수 부천호남향우회 총회장, 서정식, 손삼옥 고문, 노수전 등 원로위원 등 호남향우회 인사, 재경도포면향우회 김선형 회장, 양백근 직전회장 등 향우, 이재면 영암낭주농협 조합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해 격려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또 정세균 전 국회의장, 변재일, 전해철, 송기현, 최운열 국회의원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상곤 전 부총리,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채동욱 전 검찰총장, 정흥채 탤런트 겸 영화배우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철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검사 출신인 이건태 변호사는 약자를 볼보는 우리동네 변호사로 줄곧 살아온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여러분이 도와주고 때로 질책해주면 더 큰 나무로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각계 축사에 이어서는 '노정렬과 이건태의 대담, 시민이 묻고 이건태가 답한다'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졌다. 개그맨 노정렬씨와의 토크쇼에서 이 변호사는 검사시절 에피소드와 공수처 설치 등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이 변호사는 "우리동네 변호사로서 시민과 함께하며 든든한 힘이 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변호사는 도포 출신으로 도포초교와 도포중, 광주일고,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사법고시(29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9기)을 수료한 이후 부산지검 동부지청 검사,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인천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변호사는 내년 총선에서 부천 소사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