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유호진 덕진면문체위원장, 양훈섭 이장단장 등도 함께했다.
엘씨씨는 "하나밖에 없는 딸로 불효하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웠는데 부모님을 뵈러갈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면서, "꿈에 그리던 고향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결혼이민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자녀들에게는 어머니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제는 우리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가정에 큰 힘이 되어 준 조영주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영주 민주평통 회장은 매년 1가정을 선정해 다문화가정 친정 나들이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