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운 회장은 "많은 동문들이 산악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줘 참으로 행복했고 큰 힘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산악회 발전에 애정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지난 2년 동안 산행에 큰 도움을 준 나옥순 부회장, 김보경 재무부장, 강경연 감사, 이성용 산우 등에게 감사의 표시로 등산스틱을 선물했다.
강경연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1대 조영삼 회장, 2대 장상기 회장, 3대 박준오 회장, 4대 조광운 회장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며,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산악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산행이 기다려지는 산악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운 이임회장과 강경연 취임회장, 박준오 고문, 나옥순, 조주현 부회장, 김보경 재무부장, 이미순 산악대장, 오병주 안전대장, 조윤호 홍보부장, 홍오금 홍보차장, 이성대 홍보차장, 강경례 홍보차장,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박종규 운영위원장, 김성범 총대장, 곽찬대 대장, 강영배 총무부장, 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 박병인 총대장, 재경도포면향우회 이맹덕 여성부회장, 김균행 사무국장, 김봉식 사무차장, 도포면향우산악회 주만석 회장, 재경도신초총동문회 김용효 재무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김과 타올 등을 선물했으며, 공식행사에 이어 여흥시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