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영암군향우회 조영훈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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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흥영암군향우회 조영훈 회장 취임

재시흥영암군향우회 신임회장에 조영훈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향우회는 지난 12월 10일 시흥시 정왕1동의 한 음식점에서 '2019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갖고 정승철 회장의 뒤를 이을 조영훈 수석부회장을 4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조영훈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임회장들의 훌륭한 업적과 공을 잘 받들고 새겨 그 기초 위에 보다 더 건실한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시흥에는 500명이 넘는 영암사람들이 살고 있음에도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 찾아다니면서 대화해 향우회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회장은 2년간 향우회장을 맡게 된다. 향우회 발전에 노력한 정승철 이임회장에게는 향우들의 뜻을 담아 도자기항아리로 된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영훈 신임회장은 미암면 선황리 당리마을 출신으로 낭주중(23회)을 졸업했으며, 시화공단에서 전문 스롯타 가공 기계장비인 기어가공, 스프라인, 내외치가공 등을 제조하는 서호스롯타 대표로 일하고 있다.
수석부회장에는 김형수(금정) 향우가 선임됐으며 신원철(미암) 총무와 김덕임(영암읍) 재무는 연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철 이임회장을 비롯해 조영훈 취임회장, 금정연 초대회장과 수석부회장으로 임명된 김행수 향우, 나미숙 감사, 박규식 대외협력부회장, 박필수 상조부회장, 정순만 체육부회장, 백금화 여성부회장, 이옥임 홍보부회장, 신원철 총무, 김덕임 재무 및 회원 등이 함께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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