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은 "각자 동창회를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해 같은 기수여서 함께 모이는 것도 의미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성열 회장은 "그동안 영암고 26회만으로 모임을 갖고 우애를 돈독히 다져왔으나 참석자가 많지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오늘 같은 방식의 모임이 옳다고 판단되면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성열 회장을 비롯해 정봉기, 김관호, 조서현 전 회장과 강부덕 총무 등 동창 21명이 참석했다. 중학교에서는 김인걸 동창이 참석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