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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
이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영암군체육회장 선거는 체육회 산하 28개 정식가맹경기단체 협회장과 동호인클럽수에 비례해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 골프협회는 각 9명, 축구협회 8명, 배구, 야구협회는 각 7명, 테니스협회 6명, 족구협회 5명, 탁구, 체조, 수영협회는 각 4명, 싸이클, 산악협회는 각 3명, 육상, 바둑협회는 각 2명씩 등 모두 103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기호1번 강대선(57) 후보는 영암군체육회 싸이클협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래전력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강 후보는 “영암체육 진흥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영암체육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문턱 없는 영암체육회’로 탈바꿈시키는 등 영암체육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 ▲영암형 체육발전모델 개발, ▲체육인의 복지 및 역량개발 등으로 나눠 공약을 제시했다.
기호2번 박흥식(57) 후보는 전남도장애인육상협회장, 영암군체육회 배드민턴협회장, 영암군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호3번 이봉영(59) 후보는 영암군축구협회장과 영암군승마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광주매일신문 특집부 국장 등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군민 모두가 망설임 없이 참여하는 주민친화적인 영암군체육회, 희망과 꿈이 함께하는 영암군체육회 건설에 앞장서겠다”면서, ▲체육동호인의 운동여건 개선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확대 ▲체육지도교사의 복지향상과 체육동호인의 화합 ▲각종 체육대회 상위 입상 인센티브 확대 ▲청소년 체육교실 운영 ▲동계훈련 적극 유치 ▲체육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민속씨름 역사문화공원 조성 협력 ▲전국 및 도 단위 행사유치로 지역경제 견인 ▲영암체육인 위상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