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영암군체육회장 선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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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영암군체육회장 선거 3파전

강대선, 박흥식, 이봉영씨 등 후보등록 오는 9일 선거

박흥식
영암군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용주)가 후보접수와 함께 기호추첨을 한 결과 강대선 전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기호1번, 박흥식 전 전남도장애인육상협회장이 기호2번, 이봉영 전 영암군축구협회장이 기호3번을 각각 배정받았다.
이들은 후보등록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영암군체육회장 선거는 체육회 산하 28개 정식가맹경기단체 협회장과 동호인클럽수에 비례해 배드민턴, 게이트볼, 볼링, 골프협회는 각 9명, 축구협회 8명, 배구, 야구협회는 각 7명, 테니스협회 6명, 족구협회 5명, 탁구, 체조, 수영협회는 각 4명, 싸이클, 산악협회는 각 3명, 육상, 바둑협회는 각 2명씩 등 모두 103명의 선거인단이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기호1번 강대선(57) 후보는 영암군체육회 싸이클협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미래전력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강 후보는 “영암체육 진흥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영암체육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문턱 없는 영암체육회’로 탈바꿈시키는 등 영암체육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 ▲영암형 체육발전모델 개발, ▲체육인의 복지 및 역량개발 등으로 나눠 공약을 제시했다.
기호2번 박흥식(57) 후보는 전남도장애인육상협회장, 영암군체육회 배드민턴협회장, 영암군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박흥식
박 후보는 “영암군체육회 배드민턴협회장으로 재임 시 지역 내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헌신했던 기틀을 기반으로 말을 앞세우기보다는 체육인들이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기호3번 이봉영(59) 후보는 영암군축구협회장과 영암군승마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암군민장학회 이사,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광주매일신문 특집부 국장 등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군민 모두가 망설임 없이 참여하는 주민친화적인 영암군체육회, 희망과 꿈이 함께하는 영암군체육회 건설에 앞장서겠다”면서, ▲체육동호인의 운동여건 개선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확대 ▲체육지도교사의 복지향상과 체육동호인의 화합 ▲각종 체육대회 상위 입상 인센티브 확대 ▲청소년 체육교실 운영 ▲동계훈련 적극 유치 ▲체육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민속씨름 역사문화공원 조성 협력 ▲전국 및 도 단위 행사유치로 지역경제 견인 ▲영암체육인 위상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봉영
이봉영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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