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는 지난 1월 7일 서울 중구의 한 한정식집에서 각 읍면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임을 갖고 이처럼 결정했다.
장영찬 사무총장은 영암에서 초·중·고를 나와 서울에서 대학교를 마친 뒤 kt에 입사해 25년간 근무했다. 재경덕진면향우회 총무부장 등 임원을 15년 넘게 맡고 있다.
양무승 회장은 "심사숙고 끝에 장영찬씨가 신임 사무총장으로 가장 적격자로 판단했다"면서, "향우회 운영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장영찬 사무총장은 "향우회가 향우들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각 읍면향우회와 충분한 상의를 통해 투명하게 향우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양무승 회장을 비롯해 문용현 재경영암읍향우회장, 최장용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서영규 재경서호면향우회장, 임현승 재경학산면향우회 사무국장, 양근태 재경덕진면향우장, 채규진 재경금정면향우회장, 김재열 재경신북면향우회장, 박찬복 재경도포면향우회장, 임충열 재경시종면향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