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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제8대 김승배 회장 취임

재경군서면향우회는 지난 1월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륨(2층)에서 제1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7대 최장용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김승배 회장이 취임했다.
재경향우들과 지인, 고향에서 올라온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최상열 고문의 취지문 낭독에 이어 최장용 회장의 이임식이 거행됐으며, 곧바로 차기회장 선출에 나서 김승배 수석부회장을 제8대 회장으로, 최야수, 최정희씨 등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최장용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의 시간은 정말로 행복했다. 함께해준 향우들에게 감사한다"면서, "군서면향우회는 선배향우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모든 향우들의 열성적인 참여로 영암군향우회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김승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서면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대해 향우들보다 더 배우고 자랑하며 널리 알려 자존심을 높이고 자긍심을 키워나가겠다"면서, "향우들과 함께 때로는 앞에서 끌고 때로는 뒤에서 밀며 뚜벅뚜벅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재경영암군향우회 양무승 회장은 "군서면은 영암문화의 중심지이고 전국에 내놓을만한 역사와 전통의 고장"이라면서, "회장 이·취임식에 진심으로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김인재 군서면장과 박현규 군서농협 조합장, 이경 군서청년회장의 축사도 이어졌으며, 향우회 운영에 기여한 박현수 고문과 김대호 홍보위원장에게 공로장, 박화숙, 오미욱, 김성재 향우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제8대 김승배 회장체제를 함께 이끌어갈 수석부회장에는 박태홍, 운영위원장는에 서정훈, 여성회장에는 김광자, 총괄조직관리위원장에는 박성경, 사무국장에는 류한호, 재무국장에는 신안숙 향우가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이임한 최장용 회장이 500만원, 김승배 취임회장이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3천500만원의 기탁금이 모아졌다.
한편 김승배(60) 신임회장은 군서면 도장리 출신으로 서울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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