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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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세요

영암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설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슬로건을 내걸고, 홍보 및 집중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은 2017년 2월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소방안전관리자가 반드시 선임되어야 하는 공동주택과는 달리 일반주택의 경우 소방시설의 설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화재의 초기 발견과 진압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영암소방서는 1월 12일부터 설 연휴가 종료되는 26일까지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활동 및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2일에는 영암군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통해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홍보에는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지역주민인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내 고장 안전 장착을 위해 대규모로 동원됐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것은 단순한 명절 인사가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가족과 고향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중요한 생명 지킴이를 선물하는 것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한 손에는 소화기 또 다른 한 손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들고 고향집을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
/문태운(영암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사)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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