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학산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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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학산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식 개최

제2대 김만홍 회장 취임…"향우회 운영 봄처럼 새롭게 시작하겠다"

재경학산면향우회는 지난 2월 1일 서울시 성동구 고산자로 레노스블랑쉬 2층 대연회장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2대 김만홍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또 감사에는 김병천 현 감사는 유임됐으며, 김재길 자문위원이 감사로 새로 선출됐다.
1,2부로 나눠 임현승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회기입장, 현만식 자문위원의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임현승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노지상 회장의 내외빈 소개 및 인사말, 이임사, 양무승 재경영암군향우회장과 향우회 고문인 모종화 병무청장의 격려사, 김명선 학산면장의 축사, 김병천 감사의 회계결산 및 감사 보고가 이어졌다.
노지상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1개 읍면 향우회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출범한 재경학산면향우회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2대 집행부가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강한 향우회, 명실상부 살아 숨 쉬는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움도 많이 남는다. 모든 향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우회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무승 재경영암군향우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산면은 영암군의 명당 가운데 명당"이라면서,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향우회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모종화 고문도 격려사를 통해 "고향이 호남이라는 이유로 지장도 없진 않았지만 향우들 덕택에 다시 관직을 맡는 행운을 갖게됐다"면서, "향우회가 거듭 발전하고, 향우들 모두 작은 행복이 쌓여 큰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향우회기를 인계 받은 김만홍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학산면향우회 제2기를 봄처럼 새롭게 시작하려 한다"면서, "늘 고향에 대한 자부심으로 향우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의 협찬이 잇따랐다. 종로3가 배터져숯불갈비 김성재 대표가 천1300만원 상당의 돼지양념갈비, 꽈배기, 딸기 등과 현금 100만원을 찬조했으며, 김만홍 신임회장이 500만원, 노지상 이임회장이 200만원, 신창석 재경영암군향우회 직전회장이 500만원, 강영배 부회장이 100만원 등을 찬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지상 이임회장과 김만홍 취임회장을 비롯해 이성조 고문, 모종화 고문, 김병천 감사, 현만식, 김영달 자문위원, 이정자 여성회장, 윤정숙 여성부회장, 조영곤 청년회장, 안경애, 김희영 부회장, 임현승 사무국장, 조정기 영암군의회 의장, 김명선 학산면장, 이용애 이장단장, 양무승 재경영암군향우회장, 문용현 재경영암읍향우회장, 김승배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최장용 재경군서면향우회 직전회장, 서영규 재경서호면향우회장, 박상선 재경삼호읍향우회 전 회장, 채규진 재경금정면향우회장, 양근태 재경덕진면향우회장, 박찬복 재경도포면향우회장, 임충열 재경시종면향우회장, 이계종 재성남영암군향우회 직전회장, 최대호 재성남영암군향우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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