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삼열)은 영암 대불부두를 이용자 중심으로 만들어 기능을 극대화하고자 정비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청관계자는 2006년 12월 원료, 시멘트에서 철재와 잡화로 기능이 변경된 대불 부두 1단계 3선석 가운데 철재 부두 2선석에 대해 용역을 거쳐 부두 시설물 등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비가 끝나면 항만시설 안정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확보돼 이용자 불편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불 부두는 대불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제강, 기계, 석유화학제품과 대형화 추세인 조선용 메가 블록(최군서면 작은도서관 대 500t급) 등 해상화물을 처리하기 위한 지원항만으로 철재 부두 2선석(2만t급)과 잡화부두 2선석이 운영되고 있다.
삼호/윤일진 기자
삼호/윤일진 기자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