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제11대 영암여자 중·고등학교 교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영경 교장은 취임소감을 이처럼 밝히면서, 특히 학교법인 동아학원의 건학이념이기도 한 '보은교육(報恩敎育)'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경 신임 교장은 영암읍 서남리 출생으로 영암초교(61회)와 영암여중(3회), 영암여고(2회)를 졸업했으며, 조선대 문리대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동국대 불교대학 학사과정과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아학원 2·3대 이사장인 故 김석문·임은주 이사장의 딸이기도 한 김 교장은 지난 1985년 영암여중 교사로 교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래 영암여자중 영어과 교사, 영암여중·고 교감 등을 역임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