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이만진)와 민주평통 영암군지회(회장 조영주), 영암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4월 6일 영암실내체육관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차량에 올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점차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중증 수혈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수요에 맞는 혈액 확보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헌혈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헌혈 참여 인원이 줄고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3개 단체가 의기투합했다.
헌혈에 함께 한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이만진 회장은 "헌혈에 동참하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헌혈을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하는 이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면서,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혈액수급 부족사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