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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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군은 지난 4월 8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료생과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6주간 영암읍 동무리, 교동리, 역리 등 3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과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지역자산 활용방안, 선진지 벤치마킹,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을 갖춘 리더를 양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해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암읍 도시재생대학에는 모두 51명이 지원 신청했으나 이날 수료식에서는 33명이 수료했다. 또 이들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군 도시개발과 문동일 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군의 의지로 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협의체의 활동상황을 바탕으로 오는 6월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해 9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비는167억원 규모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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