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당선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부장판사를 역임한 법조인이다. 이후 변호사로 변신해 성희롱 의혹 대학교수의 해임 불복 사건에서 대학 측 변론을 맡은 바 있다. 대법원이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해 대학 측 승소 판결을 하게 했다.
전 당선인은 또 대한변호사협회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당 조강특위 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에 앞서 미래통합당은 4·15 총선을 앞두고 전주혜 변호사 등 여성 법조인 7명을 인재로 영입한 바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