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로 전남은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에서 8천명, 광공업에서 6천명, 농림어업에서 3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광주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9천명, 건설업에서 3천명, 광공업에서 2천명이 줄어들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남의 15세 이상 인구는 152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천명(-0.6%)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98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천명(-1.1%)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4.5%로 전년동월대비 0.3%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4만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0.5%) 증가했다. 육아는 3만명으로 1천명(-2.6%) 감소했으나, 가사는 20만명으로 1만4천명(7.8%), 통학은 11만4천명으로 3천명(2.4%) 각각 증가했다.
전남의 취업자 및 고용률을 보면, 취업자는 96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0.7%) 감소했다. 성별로 남자는 54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1.4%) 증가했으나, 여자는 41만3천명으로 1만4천명(-3.3%) 감소했다.
고용률은 62.8%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남자는 72.1%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한 반면, 여자는 53.6%로 1.3%p 하락했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5천명 1.5%), 건설업(3천명 4.1%)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8천명 -9.6%), 제조업(6천명 -5.8%)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사무종사자(5천명 3.8%), 농림어업숙련종사자(1천명 0.4%)에서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 7천명(-5.2%),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5천명 -1.5%)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1만9천명(-5.0%) 감소한 35만4천명으로, 이 중 자영업자 1만5천명(-5.4%), 무급가족종사자는 4천명(-4.1%) 각각 감소했다. 또 임금근로자는 1만2천명(2.0%) 증가한 60만6천명으로, 이중 상용근로자 6천명(1.5%), 임시근로자 2천명(1.1%), 일용근로자는 5천명(11.2%) 각각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미만 취업자는 3만4천명(-14.8%) 감소한 19만6천명, 36시간이상 취업자는 8천명(-1.2%) 감소한 71만 5천명으로 나타났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7.9시간으로 1.1시간 감소했다.
실업자는 2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14.8%) 감소했다.남자는 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천명(-33.3%) 감소했고, 여자는 1만1천명으로 3천명(32.1%) 증가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대비 0.4%p 하락했다. 남자는 2.5%로 전년동월대비 1.3%p 하락했고,여자는 2.6%로0.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주의 15세 이상 인구는 127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0.6%) 증가했다. 또 경제활동인구는 76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1천명(-1.4%)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0.5%로 전년동월대비 1.2%p 하락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0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9천명(3.8%) 증가했다. 육아는 3만8천명으로 6천명(18.8%), 통학은 12만4천명으로 2천명(1.6%) 각각 증가했다.
광주의 직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숙련자 8천명(75.8%), 서비스·판매종사자는 6천명(3.8%) 증가했으나 관리자·전문가 1만9천명(-10.5%), 사무종사자는 2천명(-1.2%)이 감소했다.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농림어업 7천명(71.0%), 도소매·숙박음식업은 9천명(6.3%) 증가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9천명(-5.8%), 건설업 3천명(-4.3%), 제조업은 1천명(-1.2%) 줄었다.
광주지역 고용률은 58.2%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0%P 하락했고, 실업률은 3.8%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3%P 떨어졌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