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제6기 박종규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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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제6기 박종규 회장 취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안전산행 위해 최선 다할 것"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제6기 박종규 회장 취임식이 지난 4월 25일 서울 노원구 동일로(구 상계동) 수락산 자락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박 신임 회장은 정찬대 전 회장으로부터 바턴을 이어받아 지난 1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해왔으며 지난 3월 시산제와 함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연기했었다.
산악회는 행사에 앞서 수락산 매월정까지 오르는 산행을 했으며, 취임식은 김시철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산악회기 입장 및 인계, 내·외빈 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취임사, 축사, 격려사, 건배 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박종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산악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놓은 전임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선임 집행부의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고 의견을 잘 수렴해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며 화기애애한 가운데 안전산행과 명산문화탐방산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대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느끼며 함께 호흡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향우들과의 산행은 큰 행복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향 향우들 모두가 서로서로 파트너처럼 동반자가 되자"고 말했다.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6기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규(65) 신임 회장은 덕진면 출신으로, 산악회 초대 총무부장을 맡았으며 전임 정찬대 회장 때 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6기 임원은 박종규 회장과 박종호, 양점승, 신동일, 김인식 고문, 박상만 명예고문, 김용석 수석부회장, 박은호, 김성범, 곽찬대, 신안숙 부회장, 강영배 총대장, 박병인, 민병환, 김미경, 박숙자 산악대장 등으로 구성됐다. 업무를 총괄할 사무국장은 아직 선임하지 못했다.
서울 김대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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